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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 은행은 지난해 파산한 3개 지방은행처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손실이 발생하면서 보험으로 보장되지 않아 인출될 수 있는 예금 비율이 높았다.
리퍼블릭 은행을 매수한 풀턴 파이낸셜은 나스닥 상장사로, 금융 지주 회사다. 이 회사는 은행 자회사인 풀턴 뱅크를 통해 운영되며, 이 은행은 주로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뉴저지, 버지니아로 구성된 5개 주 시장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턴의 1분기 자산 규모는 280억 달러(약 38조6000억 원)이며, 위의 5개 주에 약 200개 지점을 두고 있다.
리퍼블릭 은행은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뉴욕 주에서 영업을 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 자산 총액이 60억 달러(약 8조2700억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