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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접수 5분 만에 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A씨가 계류어선 사이 휀다(선박 충격방지 도구)를 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어선에 올라갔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이며,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여자친구 A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자, 주변을 확인하던 중 물에 빠져있는 것을 발견 후 신고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닷가 활동 시 술에 취해 위험한 장소나 어선에 무단으로 올라가서는 안 된다” 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고, 익수자가 잡고 뜰 수 있는 물건 등을 던져주면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