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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정치권에 몸 담은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그 점에 대해 저희도 성찰하고 앞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대한민국의 청정한 바다, 국민들의 생계와 경제를 지키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정치가 해야 할 역할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챙기고 보장하는 것인데 안타깝게도 정치가 국민의 걱정이 되는 것 같아 참으로 죄송하다는 말을 먼저 드린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문제는 사실 어떤 해악을 끼칠지에 대해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을 향해 “원전 오염수를 하루에 1L씩 먹어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퍼뜨리는 것이 정말 괴담 아니겠냐”며 “집권 여당답게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고려해 그런 괴담을 퍼뜨리지 말고 신중하게 대처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 전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