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필리핀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가량 떨어진 탈 화산이 이날 오전 7시22분에 폭발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폭발 가능성과 쓰나미 발생도 우려되면서 인근의 5개 취약 마을 주민 수천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현재 탈 화산 인근에는 총 1만2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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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탈 화산은 2020년 1월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43년만에 폭발하면서 주민과 관광객 수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당시 흘러내린 용암 때문에 가옥 수십채가 사라졌고 화산재 분출로 마닐라 및 수도권 상공이 연기로 뒤덮이자 국제항공은 모든 항공편을 무기한 중단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