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서울을 알려주세요… 글로벌서울메이트 모집

강경록 기자I 2022.01.03 08:24:20

이달 31일까지 17시까지 접수해야
유튜브 부문 30명, 인스타그램 부문 100명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활동

2022년 글로벌서울메이트 모집 배너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을 전 세계로 홍보할 서울 거주 외국인들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 사회관계망서비스(이하 SNS)로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SNS 활용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하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가 풍부한 이들을 중심으로 선발한다.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해 연간 총 2605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으로 확산하며 서울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모집 부문은 유튜브 부문 30명과 인스타그램 부문 100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선발된 이원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공식 활동 기간인 11월까지 서울 체류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 17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혜진 스마트관광팀장은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재단과 함께 전 세계에 서울관광을 알리고 홍보하는 디지털 홍보대사”라며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글로벌서울메이트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진정성 있는 서울 관광 콘텐츠가 발굴될 것”이라며 2022년도 글로벌서울메이트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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