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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하는 배달 알바, 사고율↑ 보험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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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I 2020.11.22 10: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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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집계
최근 3년간 배달알바 늘었지만, 보험 가입률 1% 미만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개인이 자신의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단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할 때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차량 대부분이 화물운송 관련 보험 특약 가입에 미가입돼 있어 사고·상해 시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감독 당국과 플랫폼 관계사들의 관리 감독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지난 20일 ‘배달플랫폼 개인용 차량 유상운송 실태 및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최근 3년 동안(2018년 ~ 2020년) 삼성화재에 접수된 유상운송 위험담보 특약 가입 현황과 특약 가입 중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사고율 추정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개인용 유상운송 교통사고 사고율은 35.6%로 전문 택배차량 57.4%보다는 낮았다. 일반 개인용 차량 사고율(17.3%)보다는 두배였다.

하지만 사고 발생 시 종합보험 처리를 받을 수 있는 유상운송 위험담보 특약에 가입한 차량은 1% 미만으로 분석됐다.

유상용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코로나 19 장기화 및 공유경제 활성화 등으로 인해 개인용 유상운송 시장은 더욱 급증 하고 있으”다면서 “이로 인해 개인용 유상운송 교통사고 또한 지속 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유상운송 위험담보특약 가입이 저조한 실정”이라면서 “유상운송 위험담보 특약 에 가입 의무화를 하여 교통사고 피해에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플렉스나 배민커넥터 같은 개인용 유상운송 종사자는 2020년 10만명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 확산과 언택트 플랫폼 이용 확산으로 이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상반기 쿠팡플렉스 가입자수는 약 5000명으로 전년 동기 가입자 200명 대비 25배 급증했다. 올해 가입자수는 1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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