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모아㈜ 임직원 25명, SK하이닉스 임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SUNNY)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철웅 행복모아 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 데 이어 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식까지 참석해 더욱 뜻 깊다”며 “세계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나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복모아는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설립됐으며, 올해부터 모회사인 SK하이닉스의 방진복 제조와 세탁의 일부를 시작했다. 다음달에는 사업장 준공식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