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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5 미술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나는 무명작가다’전을 연다.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나는 무명작가다’전은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무하고 미술작품 관람 뿐 아니라 작품 소장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했다. 총 2차례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구매한 2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작품은 작가의 이름, 작품명, 경력 등을 보여주지 않는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공개할 예정이이다. 관람객은 예술나무 후원금 기부(10만원)를 통해 작품 소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적립된 후원금은 미술 분야에 재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