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TDS 임직원과 노조대표 및 가족 50여명은 밭에서 직접 속노랑 고구마를 캤다. 수확한 고구마는 그 자리에서 구매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철희 KTDS 노조위원장은 ”자매마을의 농산물은 다시 임직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사내 직거래 장터를 개설할 것”이라며 “농촌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년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KTDS와 KTDS 노동조합은 지난달 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강화도 자매 마을에서 수확한 강화섬쌀, 고구마 등의 농작물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KTDS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노사랑 나눔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역 저소득 가정의 아동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