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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수는 종전 258가구에서 469가구로 증가한다. 기존 조합원이 보유한 전용면적 107㎡ 44가구, 131㎡ 126가구, 132㎡ 88가구는 재건축 뒤에도 면적과 가구 수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여기에 신축을 통해 85㎡ 일반분양 140가구와 60㎡이하 임대주택 71가구가 추가된다.
한강변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아파트 6개동은 ‘역U자형’으로 배치된다. 당초 조합은 강변이 29~33층으로 높고 강에서 멀어질수록 층수가 낮아지는 ‘ㄱ자형’ 단지를 만들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는 강변을 18~27층으로 제한하고 단지 중앙이 33층으로 높아졌다가 잠원로 14길에 가까울수록 다시 낮아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983년 준공된 한신18차 아파트는 과거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재건축으로 사업을 전환한 단지다. 지난 2010년 안전진단 및 조합 설립을 거치며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추진돼 왔다. 작년 9월에는 인접한 한신24차를 통합해 조합 인가를 다시 받고 지난 1월 시의 심의를 받았지만 경관을 고려한 층수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재건축이 보류된 바 있다. 현재 시공사는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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