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5의 가장 큰 변화는 두께로 꼽히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18%나 얇아진 것.
송은정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13일 “아이폰5의 두께가 얇아진 것은 디스플레이 패널을 인셀터치로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셀터치를 생산 중인 LG디스플레이에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송 연구원은 “아이폰5의 인셀터치 공급 업체는 LG디스플레이(034220)와 일본의 재팬디스플레이와 샤프 등이 있다”며 “그 중 LG디스플레이는 이미 생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폰5가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4분기부터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주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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