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발판으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2015년까지 `글로벌 톱 10 비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전 중국 상하이 쟈딩구 마루쩐 지역 내 신규 사업장 부지에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와 안총기 상해 총영사 등 1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한다.
새로 지어질 상하이 생산∙연구 기지는 대지면적 9만2788㎡, 건축면적 4만1001㎡ 규모로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중국 내 업계 최고 수준 생산, 연구, 물류 기능 및 환경 친화성을 갖출 예정이다.
연간 7500톤(현 생산능력 대비 16배), 본품 기준 1억 개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며,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셀(cell) 생산 방식, 중국시장의 급속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대량 생산 방식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건설한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상해 생산∙연구기지를 통해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중국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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