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전자(066570)가 간밤 미국 기술주 상승과 독일 태양광에너지 전문업체 인수 소식에 나흘만에 상승하고 있다.
12일 주식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대비 2.28% 상승한 9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지난 9일 이후 사흘째 하락하다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외국계인 리먼브러더스 창구를 통해 1만200주 가까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오후 LG전자는 독일 태양광에너지 전문회사인 코너지와 양해각서를 맺고 태양전지 합작법인(Joint Venture)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합작투자를 추진하는 대상은 독일 태양광에너지 전문회사인 코너지(Conergy)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태양전지 생산기지로,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맺고 본격적인 실무협상을 시작했으며 본계약은 연말께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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