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드림위즈는 자연어처리 검색엔진 기업인 서치캐스트와 기술제휴를 통해 검색엔진 기능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치캐스트는 한국과학기술원과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수학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시절부터 언어정보처리 연구와 자연어처리 핵심기반 기술개발에 주력해 온 박세영 박사가 경영하는 검색엔진 전문 회사다.
드림위즈의 정보기술팀 허윤영 팀장은 "검색빈도 상위 1000개의 검색어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 본 결과 한 검색어에 대해 기존에 비해 평균 70개의 사이트를 더 찾아 성능이 14% 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드림위즈는 우선 웹사이트 검색과 디렉토리 검색에 새로운 형태소 분석기를 적용해 검색서비스에 1차 반영했다. 색인 작업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걸리는 웹문서 검색은 12월초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