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TSLA)가 캘리포니아 주 정부로부터 오토파일럿 광고 수정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까지 겹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오후2시6분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4.47% 하락한 467.96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차량국(DMV)은 테슬라에 90일 이내에 오토파일럿 및 완전자율주행(FSD) 관련 광고를 수정할 것을 통보했다.
당국은 테슬라가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일간 판매 및 제조 면허를 정지하겠다고 경고했다.
전일 미즈호증권의 목표가 상향에 힘입어 사상최고가(489.88달러)를 경신했던 주가는 하루 만에 규제 리스크가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모습이다.
이날 장 초반부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면허 정지 가능성 등 규제 당국과의 마찰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서도 460달러 선으로 밀리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