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 런은 블랙야크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제주도에서 시작한 행사로 끝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아웃도어인을 응원하는 브랜드 철학과 도전의 결실이 한계의 극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내년엔 4월26일 열린다.
행사는 러닝 입문자를 위한 20㎞와 한라산 둘레길을 경유하는 전문가급 50㎞ 코스로 구성된다. 코스별 완주자는 울트라 트레일러닝 몽블랑(UTMB)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UTMB 인덱스를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블랙야크 트레일 런 대회 홈페이지와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앱 등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접수는 내년 3월30일까지 가능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러닝의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추위에 웅크렸던 겨울을 지나 건강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트레일러닝 대회를 기획했다”며 “ 2025년 봄의 제주를 마음껏 달리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많은 러너들과 함께 배려와 도전의 여정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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