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12월31일∼1월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5.5원 하락한 L당 1577.1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보다 8.0원 내린 1650.6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2원 하락한 1529.9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1585.2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52.1원으로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8.0원 내린 1492.2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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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협회 측은 “국제 제품가격 하락으로 다음 주에도 약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가격 하락이 이어지겠으나 하락폭은 둔화하는 양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