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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먼저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을 만나 “한국과 캐나다가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함께 주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자유와 인권을 위한 국가 간 연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 트뤼도 총리를 다시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졸리 장관은 “북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 강화하자”며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또 “그간의 문화·인적교류를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우주, 원전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가까운 시일 내 마크롱 대통령과 직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콜로나 장관은 먼저 윤 대통령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의 각별한 우정이 담긴 인사를 전해다.
그는 이어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등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