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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Q 시장 예상치 부합…"주택 분양·해외수주 회복"-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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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2.04.12 08:23:1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대우건설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300원을 유지했다. 대우건설(047040)의 11일 종가는 6620원이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분양하는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아파트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1400억원, 영업이익 175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0.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3% 감소한 규모다.

주요 대형 해외 프로젝트(이라크 신항만, 나이지리아 LNG)의 실적 기여 확대로 전 공종에 걸친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지난해 1분기 주택 부문의 일회성 이익, 플랜트 정산손익 170억원 반영에 따른 실적 기저 부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베트남 부문은 1단계 아파트(2억달러), 2단계1차 빌라(2억5000만달러) 일부 잔여 세대 관련 실적이 연결자회사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주택·건축 부문과 관련, 올해 주택 분양 가이던스는 3만세대로 전년(2만8344세대) 대비 소폭 증가한 목표치를 제시했다. 1분기 주택 분양실적은 당초 계획 4000세대 대비 소폭 감소한 약 3000세대를 기록했으나 지연 단지는 4월 분양 예정으로 파악된다.

해외 수주 역시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한 나이지리아, 리비아, 이라크 등 거점 국가 중심의 수주 전략이 이어지고 있다. 연내 나이지리아 비료 공장(5000억원), 리비아 발전 등 다수 프로젝트(1조9000억원), 이라크 Al Faw 추가공사(6000억원)와 각 1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체코(2022년 말), 폴란드 원전(2023년) 수주를 통한 잔고 확대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택 중심의 안정적 매출 성장과 해외 프로젝트를 통한 토목·플랜트 실적 회복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주주 변경 이후,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 전략과 기업 변화는 주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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