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 등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MF 영상용 렌즈의 매출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삼양옵틱스에 따르면 일반 영상용 렌즈 매출 비중은 2019년 2분기 10.3%에서 2021년 2분기 22.5%를 기록하며 약 2.2배 증가했다. 또한 영화시장 회복세 지속과 신제품 출시로 동영상 전문렌즈 매출 성장에 가속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방송국, 프로덕션, 렌털하우스, 학교, 1인 미디어 시장 등 다양한 영상 시장에 집중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아가 MF 시장의 독보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동영상 렌즈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