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대조된다.클라우드 컴퓨팅은 중앙 데이터센터와 직접 소통하지만,엣지 컴퓨팅은 기기 가까이 위치한 일명 ‘엣지 데이터센터’와 주로 소통하며 2차 작업을 중앙 클라우드에 맡긴다.
이 때 엣지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보다 물리적으로 단말기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엣지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데이터 처리시간이 큰 폭으로 줄고 ▲클라우드에 걸리는 데이터 부하도 줄며 ▲데이터를 엣지에서 클라우드로 보낼 때 프라이버시(privacy) 정책을 강화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선 엣지 컴퓨팅은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최근 주목받는 빅데이터 관련 컴퓨팅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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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엣지 컴퓨팅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인트 엣지 컴퓨팅 플랫폼(Joint Edge Computing Platform)’의 런칭 ▲중소기업을 위한 ‘압사라 스택 산업 연합(Apsara Stack Industry Alliance)’의 설립 ▲11월 11일 중국 광군제 쇼핑 페스티벌에 대비한 알리바바의 인텔 최신 기술 도입 ▲올림픽 방송 시스템 클라우드(OBS Cloud)를 통한2020년 도쿄 올림픽 대비 제휴 ▲엣지 컴퓨팅기반 지능형 도로망 추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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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칭 정밀-유메이 다이캐스팅 사(Chongqing Refine-Yumei Die Casting Co., Ltd.) 공장은 이를 도입해 결함 탐지(수동 및 자동 방식 모두 포함) 속도를 5배 향상시킬 수 있었다.
양사는 ‘압사라 스택 산업 연합(Apsara Stack Industry Alliance)’도 설립했다.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에 최적화된 압사라 스택은, 중소형 기업 고객에 대기업 고객에 제공될 때와 같은 수준으로 필요한 기술, 인프라, 보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 셀프 서비스 역량, 비용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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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인텔과 알리바바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목표로 올림픽 방송 서비스(Olympic Broadcasting Services, OBS)와 협력,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의 올림픽 경기 독점 중계 방송국(right holding broadcasters, RHBs)에 몰입감을 주는 미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다.
인텔은 알리바바 알리OS(Alibaba AliOS) 공식적인 전략적 파트너가 돼 지능형 도로망의 건설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량-도로 간 시너지 효과를 구현하는 디지털 인텔리전트 교통 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인텔 네트워크 엣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Intel Network Edge Virtualization Software Development Kit, NEV SDK)를 기반으로 5G 통신 및 엣지 컴퓨팅과 관련한 v2x 사용 모델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나빈 셰노이(Navin Shenoy) 인텔 총괄 부사장 겸 데이터센터 그룹 총괄은 “알리바바는 인텔 기술에 기반한 고도로 혁신적인 데이터 중심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클라우드와 엣지에 걸쳐 고객들에게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먼 후(Simon Hu) 알리바바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알리바바 클라우드 사장은 “인텔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가 돼 기쁘다. 인텔과 알리바바가 엣지 컴퓨팅에서부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그리고 스마트 모빌리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확대한다는 사실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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