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이자 제17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인 양학선과 일본 J리그 시미즈 에스펄스 소속 축구선수 정대세가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주자로 나서며 서울을 짜릿한 희망의 불빛으로 밝혔다. 정대세는 숭례문 앞에서 ‘도마의 신’ 양학선을 만나 희망의 불꽃을 전달했다. 한국 최초의 체조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은 전 주자 정대세와 하나되어 ‘금빛 마루 세레모니’로 불꽃을 주고 받으며 2018 평창을 향한 짜릿한 응원을 보냈다. 양학선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의 금빛 기운을 담아 평창과 대표팀에 보낸다는 마음으로 성화봉송에 임했다”며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 다음 달 평창에서 온 국민에 스포츠의 짜릿한 감동을 전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사진=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