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는 그동안 티슈진-C(개발코드명)로 알려진 신약의 공식 브랜드명으로 미 FDA의 신약 명명지침에 맞게 작명돼 현재 사전심의 단계에 있다. 인보사는 ‘혁신적인(Innovative) 관절염치료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미국 전역에서 약 1020명의 환자가 인보사 또는 위약을 투여받게 되며 활동성 개선, 통증완화뿐 아니라 관절강 간격(Joint Space Width) 측정을 통해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임상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FDA의 신약 허가(BLA) 신청 시 사용된다.
임상 3상 완료 후 FDA의 신약 허가 결과에 따라 인보사는 세계 최초로 FDA가 인정하는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퇴행성관절염치료제(DMOAD)’로 인정받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티슈진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는 이우석 대표는 “미국 FDA 임상 3상을 승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세계 1억5000만명의 환자들에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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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다. 이 세포는 대량생산이 가능해 방대한 수요에 적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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