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GS(078930)에 대해 민자발전 부문의 이이 부진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경쟁사보다 낮은 기업가치, 중장기 성장성을 눈여겨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S칼텍스의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민자 발전 부문의 이익 부진 우려가 주가에 발목을 잡고 있다”며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PBR 0.6배), 높은 배당 수익률(3% 전후), 중장기 성장성(발전, E&P)을 눈여겨볼 때”라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1930억원 적자에서 벗어나 849억원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유가 바닥을 확인하고 있고 정제마진 호조 등에 힘입어 GS칼텍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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