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층 북한 아파트 붕괴, 작업하던 23세女 18층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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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4.11.21 08:24:0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북한 아파트 붕괴로 상당한 인명피해가 났다.

최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달 중순쯤 공사가 진행 중이던 38층 아파트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아파트 붕괴는 10월 중순 평양시 낙랑구역 일대에 건설 중이던 38층 아파트의 한쪽 부분에서 일어났다.

이 북한 아파트 붕괴 사고로 18층에서 작업하던 23살 여성 돌격대원이 추락해 사망하는 등 적지 않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소식통은 방송을 통해 전했다.

이 아파트는 속도전 청년돌격대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고 사고 이전에도 배가(건물 중간부분) 튀어나오는 등 매우 불안한 상태에서 건설되던 불량시공 아파트였던 걸로 드러났다.

소식통은 “층수가 높아질수록 휘어져 올라가던 이 아파트는 천장에 설치해놓은 기중기(크레인)가 넘어지면서 그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됐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

북한 아파트 붕괴 소식을 접한 감명도 경민대 교수는 ‘채널A’와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자신의 카리스마와 영도력을 인민에게 과시하기 위해 뭔가 보여줄 필요가 있다. 그 때문에 서두르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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