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추석맞이 소외계층 사랑나눔 행사

이현정 기자I 2013.09.13 08:49:31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외환은행은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행적인 ‘KEB 2013 추석 사랑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KEB 사랑나눔 행사’는 외환은행이 2005년말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자선공익 재단인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통해 2007년부터 설날과 추석 두 차례씩 실시해 오는 전행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100여 개 이상의 본점부서와 영업점이 동참하여 주변 사회복지시설이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을 방문, 생필품 전달과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올해 동 기간에는 전국 195개의 외환은행 본점부서 및 영업점 직원이 218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하고 자원 봉사활동 등을 3전개하고 있다.

윤용로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 겸 외환은행장과 김기철 외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역시 지난 12일 오후 노인복지시설인 은천노인복지회를 찾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관 건축 기금 전달 및 송편을 빚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환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20여명도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외환은행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easy-one 외화송금 외국인 고객 앞 송편증정」행사를 실시한다.

추석 전후 일요 영업일 및 추석연휴 기간인 15일, 18일, 22일에 11개의 일요영업점(대림역,퇴계로,남동공단,대화역,의정부,원곡동,용인,김포,평택,성서,김해삼계출장소)을 방문해 ‘easy-one 외화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 앞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증정 예정이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나눔은 희망이다.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것은 의미 있고 아름다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국내거주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앞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노인복지 시설인 은천노인복지회를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빚은 송편을 입에 넣어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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