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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 9일 국방부 청사에서 김관진 장관과 각 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무회의를 열고 정신전력원을 올해 12월까지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신전력원은 아전부대 지휘관과 정훈장교 등 장병 정신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에 대한 교육, 정신교육 콘텐츠 생산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합동군사대학교 산하로 편재돼 대전 유성구 소재 자운대에 설치된다.
군 당국은 또한 과거 ‘국방정신교육원’이 사상교육을 강조했던 것과 달리 정신전력원은 전투형 군인정신 함양과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신전력원장은 정신교육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장성급 현역 장교 또는 국장급 민간 전문가 중에서 선발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 정신교육을 각 군에 맡기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지고 (종북교육 논란 등) 불필요한 오해를 낳았다”며 “전력원이 설립되면 전문성과 일관성을 갖춘 장병 정신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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