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매각이 재추진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13일 오후 4시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우리금융 매각주간사 재선정 안건을 논의한다. 우리금융매각 논의는 작년 8월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매각이 중단된 이후 처음이다.
공자위는 이날 소위원회에서 지난해 매각주간사를 맡았던 대우증권, 삼성증권, JP모건 등을 이번에도 다시 선정할지 여부를 논의하게 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김석동 위원장부터 올해 안에 우리금융을 매각할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워크숍 등을 통해 공자위원들과 머리를 맞대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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