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셀트리온이 1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증권 지하 300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연다.
셀트리온(068270)은 관절염 치료용 바이오시밀러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됨에 따라 임상 결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실적의혹에 이어 최근 불거진 계열사 부당지원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으며, 임상 및 비임상을 바탕으로한 1차 검토 결과 동등성이 입증됐음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진행의 구체적인 경과사항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라며 "회사 관련 음해성 의혹이나 루머 등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 1년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을 20개 국가, 115개 임상 사이트에서 8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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