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항공수요 호조에 힘입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주말 대비 1.78% 오른 8020원을, 대한항공(003490)은 0.78% 상승한 7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두 종목 모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여객 및 화물의 수송량은 327만명, 31만2000톤으로 작년 동기대비 27.3%, 26% 늘었다. 전반적인 경기회복으로 반도체와 IT부품 수송량이 늘었고 여객부문에서는 지난달 연휴에 따른 해외 여행객 및 외국인 여행객이 증가한 덕이다.
아울러 다가올 여름 휴가철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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