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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데이콤 강세…`VoIP+배당 기대감`

이정훈 기자I 2008.11.24 09:36:2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LG데이콤(015940)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전화(VoIP) 성장 기대감과 연말 배당 투자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주식시장에서 LG데이콤 주가는 오전 9시33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7.11%, 1400원 급등한 2만1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는 사흘만에 반등 중이다.

특히 맥쿼리증권과 씨티그룹 등 외국계 창구에서의 매수세가 강한 모습이다.

이같은 LG데이콤의 강한 반등은 인터넷전화와 배당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부 정책 변화로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이 가능해지면서 후발주자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과 실적 호조에 따른 배당투자 기대도 있다.

실제 BNP파리바증권은 이날 LG데이콤을 주간 매수추천종목으로 꼽으면서 "방어주로서 올해 4%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일 것"이라며 "3분기 실적 호조라는 촉매가 있고 VoIP 시장점유율 성장세 속에 순증이 강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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