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짓는 `래미안 종암3차`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20대 1의 경쟁률로 모두 마감됐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82-143㎡)는 지난 14일 1순위 청약에서 일반분양 총 307가구 모집에 2502명이 신청, 청약경쟁률 8.1대 1을 기록했다.
17가구를 모집한 108㎡형은 서울 청약자 345명이 몰려 가장 높은 2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가구를 모집한 107㎡형도 18.2대 1로 마감됐다. 104가구를 모집한 82㎡형에는 1162명이 신청했으며 경쟁률은 11.2대 1이었다.
중대형 142㎡형, 143㎡형도 각각 1.7대 1,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인원을 채웠다. 총 6개 주택형 중 청약 미달은 1개도 없었다.
래미안 종암3차는 지상 24층 12개동 규모로 총 1025가구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 관련기사 ◀
☞현명관씨 삼성물산 상임고문으로 복귀
☞삼성건설, 직원가족 사옥 방문행사
☞(부동산캘린더)전국 6곳 4300여가구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