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윤경기자] SK C&C 윤석경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4일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SK C&C 내 12개 자원봉사 동호회 중 하나인 `보태미` 회원들로 구성된 40여명의 임직원들은 이날 경동원에서 선물 증정과 레크레이션 등을 가졌으며 자매결연 증서 교환을 통해 향후에도 좋은 관계를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SK C&C는 이외에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솔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정성노인의 집 가족들과의 분당 율동공원 나들이, 혜명양로원 가족들과의 일산 꽃박람회 나들이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SK C&C의 이같은 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달 발족한 `따뜻한 세상`이라는 임직원 자원봉사단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이 봉사단은 `자원봉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여가는 기업`이라는 목표 하에 사내 각 본부를 중심으로 형성된 자원봉사 동호회들의 집합체로 현재 12개 동호회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29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아동보육기관, 노인복지기관, 장애인보육기관 등 15개 결연기관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 아동돌보기, 무의탁 노인 봉사, 청소, 세탁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