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한형훈기자] 로또 판매가격과 당청금 인하, 관련 사업기관의 수수료 인하 등으로 로또 관련주들이 18일 장초반부터 된서리를 맞고 있다.
오전 9시10분 현재 로또 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주요주주인 범양건영(02410)이 13% 급락했고 로또 관련 업체인 콤텍시스템과 피코소프트, 케이디미디어 등도 3%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인터넷 복권 사업자인 로토토도 5%대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민주당은 로또복권 판매가격을 장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고 1등당첨금 비율도 낮추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운영기관인 국민은행과 시스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수수료 비율도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