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네트워크 테스트기기 전문업체인 텔넷아이티는 지난 16일 발행 결의한 750만달러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 대금이 모두 납입됐다고 23일 밝혔다. 한화 기준 약 96억원이다.
텔넷아이티는 이번 BW 발행 자금을 ▲게임업체 인수 ▲수출추진 ▲주가부양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텔넷아이티 관계자는 "인수 금액의 일부로 게임 개발업체를 인수해 현재 진행중인 온라인 게임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여러 업체와 인수 조건을 협상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주가부양과 관련, "아직 방법이나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주가부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