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KOHA)은 14일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인상과 단체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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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은 1라운드에서 14득점(성공률 70%), 도움 2개, 스틸 5개,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는 등 공격과 수비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KOHA 자체 채점 시스템 기준 총 211.5점을 획득해 경쟁자들을 제쳤다. SK호크스 장동현(201.5점), 인천도시공사 이요셉(194점), 같은 팀 강덕진(190점), 두산 김연빈(187점)이 뒤를 이었다.
김지훈은 “생각하지 못한 수상이라 기쁘다”며 “팀원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조연 역할을 하려 했는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두 시즌 연속 3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시즌은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베스트7 수상을 목표로 뛰겠다”고 밝혔다.
단체상인 ‘flex 1라운드 베스트팀’에는 인천도시공사가 선정됐다. 1라운드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인천도시공사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페어플레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HA는 이번 시즌부터 선수들의 동기 부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라운드별 개인상과 단체상을 신설했다. 남녀부 모두 매 라운드 종료 후 시상이 이뤄진다.
‘신한은행 라운드 MVP’는 득점과 어시스트, 수비 시 블록과 스틸, 골키퍼 방어 등 포지션별·상황별 지표를 KOHA가 자체 개발한 채점 시스템으로 환산해 선정한다. ‘flex 라운드 베스트팀’은 H리그 공식 인사관리(HR) 파트너인 플렉스(flex)의 후원으로 팀 경기력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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