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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불리쉬, 3Q ‘사상 최대 실적’에도 비트코인 약세에 주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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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1.20 04:24:0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BLSH)는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발표에서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내놓았지만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투자심리가 약화돼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오후2시19분 불리쉬 주가는 전일대비 5.96% 내린 25.5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보합세권에서 움직이다 비트코인 낙폭이 확대되자 하락 폭이 더 커진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불리쉬의 3분기 조정 매출은 7650만달러로 전년동기 4460만달러 대비 증가했고, 조정 순이익은 1850만달러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모두 웃돈 호실적이다. 회사는 같은 기간 옵션 거래 플랫폼과 미국 거래소를 공식 출시했고, 분기 기준 스팟 거래량도 직전분기 대비 77% 늘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보나노 불리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구독·서비스 매출과 이익이 모두 신기록을 나타냈다”며 “4분기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출시한 옵션 상품은 이미 거래량 10억달러를 넘었고 유동성 기반 사업모델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톰 팔리 불리쉬 CEO는 “우리는 규제 명확성, 기관 수요 확대, 실물자산 토큰화라는 핵심 트렌드 중심에 있다”며 “2025년 더 많은 기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회사는 미국 증권의 토큰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SEC에 이관대리인 승인도 신청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9만달러선 아래로 내려가며 암호화폐 전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된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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