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일주일에 단 두 번만 사무실에 출근해도 괜찮은 회사가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조직이나 직무별로 업무 특성에 맞춰 사무실 근무나 재택근무를 결정할 수 있다. 회사가 일괄적으로 전 직원에 동일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는 게 아니라 자율적으로 조직 형태의 맞는 근무제를 채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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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근로제 역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1개월간 총 근로시간 내에서 근로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업무 시작과 종료 시각을 결정할 수 있다. 특히 모든 구성원이 필수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코어근무’ 시간만 준수하면 개인의 선택에 따라 1분 단위까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업무 성과 높이기 위해서 직원 성장에 필요한 비용 부담도 회사가 뒷받침한다. 업무상 필요한 사내외 교육이나 도서, 디지털콘텐츠 등의 비용을 일괄 지원한다. 또 최고 사양의 개발 장비와 소프트웨어(SW)가 필요한 경우에도 비용 전액을 회사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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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건강 역시 회사가 중시하는 요인 중 하나다. 매년 1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비와 독감 예방접종비를 회사에서 부담한다. 심리검사와 심리상담비용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건물 25층에 있는 구내식당 점심 비용을 회사 전액 부담하며, 사무실 내 각종 간식을 무제한 제공한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 정책도 갖췄다.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생일, 결혼기념일 등의 특별한 날에는 조기 퇴근이 가능하다. 또 입학식, 졸업식, 발표회 등의 학부모 참석이 필요한 행사에는 연차 소진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반차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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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앤컴퍼니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업체로 직장인 500만명이 사용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명함관리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커리어 관리, 커뮤니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기업 대상으로는 핵심 인재 채용을 돕는 채용 솔루션과 마케팅 활동을 돕는 마켓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