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 "AI,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경제 효과는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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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8.23 06:14:2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AI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효과는 아직 제한적이라고 BCA 리서치가 22일(현지시간) 지적했다.

거시경제 연구기관인 BCA 리서치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AI가 주식시장에서는 현재 가장 중요한 테마임은 분명하지만 미국의 성장률과 생산성에 미치는 기여는 아직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실제 주식시장에서 AI 관련 대표종목인 엔비디아(NVDA)와 AMD(AMD), 마이크로소프트(MSFT), 알파벳(GOOGL), 아마존(AMZN) 등의 시가총액 합계는 18조달러로, S&P500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BCA 리서치 전략가들의 판단에는 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자본지출의 상당 부분이 수입장비 투자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한계점으로 꼽고 있다. 결국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는 해당 AI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적어도 현재까지 AI가 생산성에 미친 영향은 기대에 못 미친다”며 “또 AI주들이 지금의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AI가 기업 수익성에 지속적인 상승효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AI가 결국 생산성을 높일 수는 있겠지만 시기가 중요하다”며 “PC가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기까지 대략 10년의 시간이 걸린 만큼 AI도 비슷한 경로를 따른다면 단기적 경제 혁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실망할 수도 있다”고 BCA 리서치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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