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기 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캠핑창 텐트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캠핑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사망을 확인하고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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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홀로 캠핑장을 방문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밤에 추워서 숯불을 피웠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며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