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부문 내 채용 직무는 총 16개다. 세부적으로는 △IT 개발 △IT 관리·기술지원 △SW 아키텍트(Architect)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이다.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에 달한다.
기아는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하겠다는 현대차그룹 비전 아래 IT 인재를 적극 모집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IT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IT 부문 외에도 기아는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구매 △품질 △생산 등 12개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를 마친 뒤에는 3월 초 서류 전형을 거쳐 3월 말께 역량검사 및 1차 면접을 보게 된다. 이어 4월 중으로 2차 면접을 실시한다. IT 부문은 사전 테스트와 코딩 테스트를 별도로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상반기 내로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들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IT 부문과 함께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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