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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더블유게임즈(192080)도 추천했다. 삼성바이로직스는 하반기부터 4공장 18만리터 생산 시설에서의 매출 인식이 발생할 예정이며, 현재 건설 중인 5공장 외 6~8공장까지 확대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아울러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 시설도 연내 완공 예정으로, 향후 ADC 수주 성과에 따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봤다. 금리 피크아웃 기대로 바이오테크의 업황이 회복되고, 위탁개발생산(CDMO) 업종의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는 점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란 평가다.
더블유게임즈는 새로운 스킬게임과 아이게이밍 론칭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달 1주당 0.2주씩 총 330만5149주를 신규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했는데, 다음달 14일 신규 상장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한전기술(052690)을 주간 추천주로 손꼽았. 한국전력(015760)의 한전기술 지분 일부 매각 결정에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DL이앤씨(375500)와 유니드(014830)도 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공매도 잔고가 남아 있어 쇼커버 수급에 따른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우발채무 3000억원 수준, 부채비율 100% 수준으로 재무 상태는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칼륨계 제품 등을 생산하는 유니드의 경우 지정학적 이슈에 따른 에너지 가격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칼륨 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봤다. 유니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2% 증가한 2532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