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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6% 하락한 3만3309.51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7% 내린 4130.62를 기록.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18% 상승한 1만2328.51에 거래를 마쳐. 이외에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84% 빠진 1744.71을 나타내.
◇ WHO, 엠폭스 보건 비상사태 10개월 만에 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엠폭스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해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브리핑을 열고 엠폭스가 더이상 PHEIC 선언 요건을 구성하지 않는다는 전문가 위원회의 조언을 받아들인다고 밝혀.
-이는 지난해 7월 내려진 엠폭스에 대한 PHEIC 이후 10개월 만.
◇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자리 내려온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내려오겠다는 뜻을 밝혀.
-머스크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CEO를 영입했다”며 “그 여성은 6주 안에 CEO직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해.
-앞서 머스크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구조조정에 매진했고, 두 달 후인 그해 12월에는 후임을 찾는 대로 CEO에서 물러나겠다고 언급한 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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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12일 오전 전남 나주 본사에서 ‘비상 경영 및 경영 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열고 자구안을 발표할 예정.
-자구안에는 비핵심 자산 매각, 임직원 임금 동결, 비용 절감 등을 통해 20조원 이상을 아껴 재정 위기를 넘기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져.
-한전의 자구안 발표 후 정부와 여당은 다음 주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요금 소폭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 ‘주가 조작 혐의’ 라덕연, 결국 구속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앞서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투자컨설팅업체 H사 라덕연(42) 대표가 구속돼.
-서울남부지법은 자본시장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라 대표에 대해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
-검찰이 라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수사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
◇ 한일, ‘오염수 시찰단 파견’ 국장급 회의
-한국과 일본은 12일 서울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시찰단 파견에 대해 협의할 방침.
-이날 국장급 회의에서는 한국 전문가 시찰단의 구체적인 활동 일정과 범위 등을 조율할 계획.
-한국은 오는 23∼24일 오염수 현장 시찰에 나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