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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삼일절 맞아 '백범 김구' 그려진 충전권 선봬

남궁민관 기자I 2023.02.26 11:08:14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 전개
김구 선생 그려진 충전권·윤동주 시인 ''별 헤는 밤'' 손수건 등 굿즈 경품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제104주년 삼일절을 맞아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독립운동가를 대표하는 김구 선생과 윤동주 시인의 굿즈 패키지를 제작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G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경품으로 증정한다.

GS25 모델이 ‘삼일절 독립운동가 기억하기’ 캠페인의 경품인 ‘김구 선생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GS25)


먼저 삼일절의 해인 1919년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GS25에서 GS페이로 1919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우리동네GS 이벤트 스탬프 1개를 증정한다.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응모가 가능하며 ‘김구 선생님 패키지’(100개), ‘윤동주 시인 패키지’(700개), ‘유어스지리산맑은샘물500㎖’(1919개)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구 선생님 패키지는 김구 선생의 얼굴이 그려지고 GS25 팝카드에 3만원 충전이 가능한 화폐 디자인의 충전권과 ‘나의 소원’ 글이 쓰인 메탈 책갈피를 특별 제작해 서신을 재현한 편지지 형태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독립운동가의 얼굴이 그려진 화폐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충전권을 기획했다는 전언이다. 윤동주 시인 패키지는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손수건, 엽서, 필사노트, 메모지, 육각 연필세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채은수 GS25 프로모션파트 매니저는 “우리나라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투쟁하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GS25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역사 알리기 캠페인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애국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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