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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뿐 아니라 동부 교외 지역에서도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수도를 몰아칠 것이며 오늘 밤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지금 우크라이나의 운명이 결정되고 있다”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키예프 외곽 공항을 장악하고 우크라이나 군용시설 211곳을 무력화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가 파괴한 시설은 군 지휘소와 통신센터, 미사일방어시스템 기지와 레이더 기지를 포함한다.
지난 몇 달 간 서방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넘긴 무기 다수를 압수했다고도 밝혔다. 미국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영국의 차세대 경량 대전차 무기(NLAW) 등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군사요충지인 키예프 외곽 호스토멜 공항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전투 과정에서 적군 2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러시아군 희생자는 없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