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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제 나도 살아온 날보다 훨씬 짧은 살아갈 날이 남았다. 죽음은 한여름 밤의 서늘한 바람처럼 온다고 한다”며 “갈 길은 멀고 해는 저물고 있다”고 밝혔다.
홍의원은 또 한 게시판 이용자가 ‘기생충처럼 기생하면서 피 빨아먹고 암 덩어리처럼 붙어 있으면서 양분만 빨아먹는 사람들이 있다. 암 덩어리들 수술하느라 힘들지 않나’라라는 글을 올리자 “어느 정당에나 그런 사람 다 있다”고 답했다.
21일에는 ‘뻔뻔하다는 말에 윤석열이 먼저 떠오르는데’라는 게시글에 “面厚心黑(면후심흑) 중국제왕학”이라고 적었다. 이는 ‘얼굴은 두껍고 마음은 검다’는 뜻이다.
홍 의원은 앞서 같은 사자성어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형수 욕설 논란’ 등을 겨냥해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