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북 프로’ 사전 판매…한 달 쓰고 전액 환불 가능

피용익 기자I 2021.04.29 08:13:14

4월29일부터 5월10일까지 12일간 사전 판매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등 다양한 혜택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전 판매는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2일간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다음달 14일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360’과 ‘갤럭시 북 프로’를 구매한 뒤 한달 간 마음껏 사용하다가 반납 희망 시 결제한 금액을 그대로 환불해주는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하고 제품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후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제품 반납 신청은 정식 출시 한달 후인 6월14일부터 할 수 있다. 단, 제품 반납시 본체나 디스플레이 파손, 전원 미작동, 침수 등 제품 손상이 없어야 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PC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설치돼 있는 ‘갤럭시 북 멤버스(Galaxy Book Members)’를 통해 5월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6개월 무료 이용권, ‘삼성 홈 피트니스(Samsung Home Fitness)’ 베이직 3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과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이다. △AMOLED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됐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0만~251만원이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360 15.6형 미스틱 네이비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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