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산과 춘절 연휴 연장으로 1월 말 일부 물량 출고가 지연되고 도시 간 교류 차단으로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했지만 2월 이후 주문량이 급증하며 상해, 광저우, 심양 공장 가동률이 90%를 상회하고 있다는 게 대신증권의 설명이다. 카테고리별로 파이, 스낵 제품군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여전한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이후 미뤄두었던 신제품 집중 출시와 베트남과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서의 카테고리 확장 등을 감안하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