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평창]올림픽서 만난 남북…"정상회담 필요" 84.6%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태선 기자I 2018.02.10 06:00:00

현경硏 "전문가 56.5%, 올림픽 후 남북 관계 개선 전망정상회담 필요 응답자 93.6% "임기 3년내에 추진해야"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관련 설문조사 결과. 현대경제연구원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10명 중 6명은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 전망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56.5%는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에 대해서는 북한 내부의 필요성(44.2%)과 우리정부의 대북정책(42.3%)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전문가의 59.8%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해법에 대화·제재 병행 방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한 방법으로는 6자회담 재개(76.1%), 금강산관광 재개(62.0%), 개성공단 재가동(59.8%), 5.24조치 해제(59.8%) 순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이었다.

이산가족의 경우, 생애 상봉 시한을 고려해 조속한 재개노력(67.4%)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전문가의 75.0%는 정부의 대북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4.1%가 신북방정책이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했다.

남북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84.8%에 달했고 절대 다수인 93.6%가 임기 3년 이내에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전문가의 52.2%가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국제사회의 지지 확보가 용이한 사업들부터 단계적으로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11일간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 9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 [평창]김용철 대변인 “강원도, 심리적인 거리 가까워진 게 큰 수확” - [평창]장애인아이스하키 최시우 父 “숨지 않은 아들, 자랑스럽다” - [평창]역대 최고 성적에 흥행도 금메달…패럴림픽이라 쓰고 감동이라 새기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