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자사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트룩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전체 적응 중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CHMP의 승인 권고 의견을 바탕으로 EMA로부터 최종 판매 허가 획득 시 유럽연합(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별도의 허가 승인 절차 없이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며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내 판매 시기는 유럽 EMA 최종 허가 획득 후 다수 유럽 각국 파트너사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강력한 전염력 신종 슈퍼박테리아 환자 국내발견! 단일 치료제 개발 국내제약사는?!
☞한미약품 신약개발 실패 파문...비상! 제약주의 미래는?!
☞[마감]코스닥, 반도체·IT 업종 앞세워 나흘째 상승